송재형 의원, 한국환경체육청소년 서울 연맹장에 추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16 11:36 조회13,845회 댓글0건본문
15일 서울시 의회 의원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이상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제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기열 교통위원회, 이종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이규석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상임이사, 교육계 인사, 양구군 경제관광과 임직원 등이 지역과 부처 구분없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송재형 연맹장은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쌤’은 있으나 스승다운 스승은 없다”면서 “전임자와 학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인성교육을 꿈꿨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진취적 사고를 함양할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인생관·가치관·철학관을 설립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석 상임고문 역시 이어진 축사에서 “환경과 과학, 체육이 모두 모인 자리는 처음”이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추후 지부와 협의체가 결성되면 서울시 둘레길 157km를 권역별로 나눠 순방하는 프로그램과 한강도하 수영대회, 백두산 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의식을 세우고 인문학적 인격체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직후 송재형 연맹장을 만났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젊은이들이 자신의 인생관이나 세계관, 가치관을 올바로 세워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지 올바른 지침을 알지 못하고 정보 홍수 속에서 잘못된 지식을 올바른 것으로 인식하는 사고를 형성한다면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사회에 대한 반항을 품을 수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교육을 넘어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연맹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거시적 관점에서 본다면 사회적 기여도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꿈이 무엇인가’라는 이상적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을 열어야 한다. 때문에 학교 교과목만으론 부족하다. 인문계열에서도 현재 일부 특성화 고교와 예체능계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의 실천이 가능하리라 본다. 특히 ‘원플러스투(일반교육 1년과 연맹이 지향하는 교육 2년)’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업교육에는 숲 해설사, 문화 해설사, 병원 등 독특하고 다양한 분류가 적용되는데 직장까지 가질 수 있도록 자의적 실천을 유도하리라 믿는다. ―향후 실시할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먼저 지난번 양구군과 연맹과 MOU를 체결하고 추진하는 농촌·환경·병영 체험 등을 통해 인성교육에 나설 것이다. 또 9월 사제동행 걷기대회를 실시하며 내년 양구군과의 활동 평가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사제동행걷기 대회는 서울 둘레길 157km에서 권역별 협의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연간으로 실시하는 계획과, 부산을 비롯한 각 지부의 결성이 끝나면 실시하는 계획으로 나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는 내실을 다지면서 각 시도 지부와 서울시 협의처를 탄탄하게 구성해 조직력을 쌓는 것이 목표다. yun0086@sportsworldi.com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