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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W칼럼] 제2의 빌 게이츠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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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13 14:57 조회14,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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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칼럼] 제2의 빌 게이츠를 꿈꾸며!
청년창업을 위한 초석다지기 고교생들의 창업 동아리 발표대회
 세계 최대 갑부는 누구일까? 삼척동자도 모두 아는 빌 게이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2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그를 미국인 최대갑부 순위에 올려놓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빌 게이츠에 비해 덜 알려진 폴 앨런이 공동창업자로 함께 설립한 회사이다.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진짜 두뇌’로 초창기 회사 창립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폴 앨런과 함께 빌 게이츠는 같은 학교에서 컴퓨터를 연구했던 친구들을 회사에 체계를 잡아갔다. 즉, 지금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과 취미가 비슷한 또래친구들이 적극적인 아이디어 교류와 논의를 통해 출발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스티브 위즈니악과 공동창업자로서 시작해 지금의 애플열풍을 불게 했다. 21세기의 초반 IT 전성기를 이끈 이 두 회사의 공통점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짜던 영재들이 창업클럽을 결성해 그 결실을 맺었다는 점이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이 20대 초반부터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것은 혼자 경영보다는 다양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든든한 한몫을 했음이 분명하다.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할 때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아진다고 한다. 이것이 시너지 효과이다. 같은 열정을 지니고 같은 목표와 비전, 가치를 추구하는 공동창업의 성공 사례는 수많은 기업들로 입증된 바 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나 누가 되도 좋다. 나아가 빌게이츠가 학창시절부터 창업의 꿈을 키웠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10대 초반 청소년들도 제2의 누군가가 되기에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지난 12월27일 서울 광화문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이하 과교총, 회장 이규석)가 개최한 2014년 전국 미래창조과학 창업동아리발표대회 시상식이 있었다. 과교총이 주관한 창업동아리발표대회는 인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제시 또는 모델을 공모받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각 학교생들이 동아리로 이뤄진 총 100개팀이 참석한 창업탐구 활동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세 차례의 심사를 걸쳐 선정된 영예의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은광여고 제네시스팀으로 활동한 조지원, 민혜정 학생에게 돌아갔고 이외 18개 팀이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김창식 국민대 명예교수의 “빨리가는 것보다 앞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격려사와 ,12월말로 과교총회장을 3회 최장수 연임하면서 퇴임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하는 이규석 회장은 “앞으로도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창업동아리활동을 활성화시켜 창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나아가 창업꿈나무를 기르는 선도적 역할을 하기위해 한국과교총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앞으로 창업동아리활동대회 같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활성화 된다면 고등학교부터 창업의 기초를 다진 우수인재들이 대학교 활동으로 이어지고 미래 청년 창업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청년 창업사업을 더욱 양산할 수 있는 원동력인 셈이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닌가? 

대한민국 청년 10명 중 1명은 실업자인 시대, 한 사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가경제를 좌우하는 창조경제의 시대에 우리의 아이들은 살고 있다. 필자의 지난 12월21일 본지에서 미래 한국의 과학을 책임지게 될 영재들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국과교총의 과학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연수를 비롯해 창업 동아리활동대회 등 활발한 양성 기반에 인재들의 열정이 합해진다면 국가발전은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 IT산업의 기수 Naver와 Daum, Kakao,와 Nexon을 성장시킨 기업의 창업자들도 든든한 조력자로서 미래의 청년창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IT산업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창업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 꿈나무들의 역량을 기대해 봐도 되겠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유범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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