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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제1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및 장보고유적지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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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3 14:21 조회5,0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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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연태애화쌍어학교 운동장에서 한중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학교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송재형 연맹장과 연맹 임원들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제1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및 장보고유적지 걷기대회가 중국 연태애화쌍어학교와 산동성 석도 법화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 서울시의원 강동구 제2선거구)이 기획·주관하고 서울시체육회, MBN방송, 한국안전방송, 국민방송, 머니투데이, KNS뉴스통신이 후원하는 제1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및 장보고유적지 걷기대회가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오는 6월5일~9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5월초에 개최하려 했으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이후 한중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기약 없이 순연되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특사를 파견하는 등 냉각된 양국관계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작년부터 추진해 왔던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서울시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빛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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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동해운은 지난해 10월 10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새로 건조한 여객선 화동명주8호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
 
송재형연맹장을 단장으로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첫 출항한 한·중 카페리 최초이자 최대인 신조선(新造船) 3만5000천톤급 '화동명주8호' 의 대형 크루즈를 이용하며, 선상에서 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상상톡’, 몬주익의 영웅 황용조 마라토너, 세계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문성길 등 대한민국을 빛낸 체육인들의 특별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단은 통일신라시대 해상왕으로 청해진을 설치해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의 유적지 석도 적산법화원 일대에서 장보고의 숨결을 따라 펼쳐지는 걷기대회에 참석한 뒤 장보고기념관, 진시황제 동순지 성산두, 복여동해 위안 밀랍관 등을 견학하고, 이어 연태애화쌍어학교를 방문해 양국 학생들간 문화, 예술교류를 한다. 애화쌍어학교의 기숙사에서 중국 학생들과 첫날을 보낸 학생들은 스포츠교류 행사로 애화쌍어학교 운동장에서 축구와 농구, 피구대회와 중·고 남녀 800m, 400m 계주 육상경기를 하게 된다. 
 
제1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 및 장보고유적지 걷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들은 오는 25일까지 연맹으로 선착순 신청(여권사본 제출)하면 1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4박5일간 33만5000원의 경비만 부담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예산지원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박성숙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발의해 5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이번 참가하는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지난해 8월 중국 연태시 및 영성시의적산법화원과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연태애화쌍어학교와도 한·중 청소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차원에서 한·중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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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연태애화쌍어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송재형 연맹장과 곽미희 쌍어학교 총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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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적산법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송재형 연맹장과 허 의 상무부총경리, 연맹 임원들
 
송재형 연맹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얼어붙은 한·중 관계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양국의 학생들이 공연과 작품 발표, 다양한 체육대회를 갖는 동안 자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양국간 우애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교류와 함께 중국 내 산재한 선조들의 역사적 흔적을 답사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진취적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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