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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학부터 기초 종목팀을 창단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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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1 12:58 조회5,7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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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학부터 기초 종목팀을 창단해야 !
기초종목 육성 제도적 장치 시급 !
윈터뉴스코리아 | 승인 2016.10.11 12:26
▲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우리나라는 스포츠 세계 3제전인  올림픽, 월드컵축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 했다.  대학생들의 축제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도 열렸고 아시안게임 도 3차례나 개최 했을 만큼 스포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외견상으론 선진국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한국스포츠가 해결해야 할 오래된 과제가 존재하고 있다. 기초종목 성적 부진이다. 한국 스포츠와 기초 종목을 비교하면 ‘속빈 강정’이다.
지난 8월 끝난 리우 하계올림픽에서의 육상을 포함한 체조 수영 등의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다. 한국이 획득한 21개 메달(금9,은3,동9) 가운데 기초종목은 노메달이다.
반면 일본과 중국은 육상 400m계주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했다. 일본이 미국을 꺾은 것은 리우 올림픽 이변이었다. 전 세계 육상인들은 경악시키기에 충분했다.
국가 스포츠의 전반적인 발전이 곧 기초종목 육성에 달렸다는 인식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중 장기적 플랜을 세워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이다.
 
일본 육상팀은 미국전지 훈련 등 학교체육과 생활 엘리트체육의 연계성은 우리도 받아들여야할 시급한 과제이다.
한국의 기초종목 성적은 어쩌다 배출되는 몇몇 특출난 선수에 의존하고 또 그들을 통해 ‘요행’을 바라는 악순환이었다. 어쩌다 스타 탄생, 그리고 운동기계로 만들고 조로하면 또 스타는 태어날 것이라고 하늘만 쳐다보는 게 우리체육계의 현실이다,
지난달 25일 예천에서 끝난  한국대학육상연맹(박용학 회장) 주최로  제71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및 제4회전국교육대학교 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기초 종목 가능성을 어느정도 보여줬다.
성결대학(안정훈 지도교수)은 남.녀100m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성결대는 선수들은 여느 일반학생들과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며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여대 100m, 200m를 우승한 오선애(성결대1학년)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육상을 시작하여 앞으로 한국 여자 단거리의 기대주이며 체육학과 교사와 올림픽메달이 꿈이다,
또한 성결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1600m 계주 은메달 획득때 감동을 연출하기도 했다. 계주 4명 가운데 2명이 성결대 출신이었고, 역시 성결대 출신으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여호수아는 짜릿한 승부를 연출했다.
왼쪽부터 성결대학교 안정훈지도교수, 오선애선수, 김상협감독.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는 성결대 체육교육학과 선후배 사이다.
주목할 것은 두 선수가 육상선수 출신이라는 점이다. 기초종목이 밑바탕이 된뒤 여느 종목으로 전환해 잠재력을 발하고 있다. 원윤종-서영우를 봅슬레이 길로 이끌어준 길잡이 역시 육상 허들 국가대표선수 출신인 안정훈 교수다.
우리나라의 국립대는 모두 육상부를 창설해야한다. 대학명문들이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팀을 창단하면 초중고 팀들은 자연 만들어지고, 그러면 꿈나무들이 기초종목에 관심을 갖는다.
육상,수영,체조가 기본종목이라는 것은 모든사람이  알고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기초종목 육성이라는  제도적인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외칠것인가 ?
이번 10월5일 새로 출범한 대한체육회장은 기초종목인 수영연맹회장 출신으로서 이현실을 직시하길 바라며----!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칼럼니스트
윈터뉴스코리아  webmaster@winte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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