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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실천 한 · 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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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3 16:31 조회7,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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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실천 한 · 중교육!
한 · 중 교육, 문화, 체육교류 시작된다
2016년 08월 23일 (화) 14:20:12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kns@kns.tv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KNS뉴스통신=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중국 오경의 하나인 예기(禮記) 의 학기(學記) 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좋은 안주가 있다고 하더라도 먹어 보아야한 그 맛을 알 수 있다. 또한 지극한 진리가 있다고 해도 배우지 않으면 그것이 왜 좋은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배워 본 이후에 자기의 부족함을 알 수 있으며, 가르친 뒤에야 비로소 어려움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고 하는 것이다." 즉 교학상장(敎學相長) “스승은 학생을 가르침으로써 성장하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발전한다'는 뜻이다.”
올해 자유학기제의 정책이 그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흥미도와 몰입도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제도라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교원은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을 키우는 교실수업능력이 성장 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의 주요 목표는 가르치는 교사와 학생의 동반성장이다.
   
<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 연태애화쌍어학교 업무체결협약식 2016. 8. 2 >
 
지난 8월 2일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송재형 연맹장)과 중국연태애화쌍어학교(곽미연 총교장) 는 상호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측은 한 · 중 청소년간의 교육문화체육교류와 양국학생들의 유학및 교환학생 등 전반적인 사항을 합의했고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고 첫번째 사업으로 오는 10월 중국 산동성 장보고유적지에서 한 · 중 청소년 사제동행걷기행사와 애화쌍어학교에서 양국교류 문화의 밤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연태애화쌍어학교는 ‘동방상덕 애화독학(東方尚德 愛華篤學)’교훈으로 ‘동방’은 학교설립재단의 모체인 동방그룹의 그룹 명칭이자 서방과 대비되는 중국을 상징하는 명제이기도 하다. 또한 ‘애화’는 학교의 고유명칭으로 ‘사랑이 화려하게 빛나는’이라는 뜻을 함의하고 있다. 상덕과 독학, 상덕은 고매한 인품과 덕성을 지닌 최고 인격자의 품격을 말하고, 독학이란 열성적으로 충실하게 학문을 닦는다는 의미이다.
이 학교의 수업방식은 “2 7 1”규칙이라 하여 수업시간 중 20%는 교사 주도적으로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학습할 내용을 설명하며, 70%는 학생 주도적으로 플립러닝이나 협동학습을 통해 서로가 정한 방식대로 학습하고, 10% 은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종합하고 검토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즉, 가르치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하나 되어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 연태애화쌍어학교 전경사진>
 
육순범 이사장은 “한국인으로서 중국 최고 명문사립학교 설립을 목표로 최대규모( 158,400제곱미터)의 유럽풍 고급 건축 양식으로 우아하고 장중한 품격으로.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일체형 교육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한·중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동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교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이사장직을 맡았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주석과 일성으로 ‘한·중인문교류’ 특히 ‘청소년교류사업’에 역점을 두었다. 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분위기 냉각으로 문화교류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수록 한·중 청소년교류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본격적인 자율학기제의 시행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진입한 만큼,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로 세워야하며. 이 시점에서 연태시애화쌍어학교가 한·중 청소년 교류의 핵심이 되어 양국청소년교육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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