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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중 청소년, 교류 통한 ‘장보고의 숨결’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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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8 09:07 조회7,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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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중국 영성시와 ‘제1회 한중청소년 우호증진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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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장만군 산동성 영성시여유국 국장과 (우)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한국과 중국의 국교 정상화가 된지 어언 24년의 세월이 흘렀다.

한·중 수교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양국의 무역 규모가 불과 24년 만에 약 50배 이상 증가 됐으며, 중국은 한국을 제1의 무역상대국으로 보고 있다.

2013년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방문에서 시진핑 주석과 ‘한중인문교류’와 ‘청소년교류사업’을 강조했었다. 그러나 한·중간 경제적 무역교류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비해 청소년 문화 교류는 상대적으로 매우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양국의 교류를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인문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적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과 중국 영성시는 중국 산동성 장보고유적지에서 ‘제1회 한중청소년 우호증진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6월22일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 행사를 위해 방한한 장만국 중국 산동성의 영성시 여유국 국장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을 방문, 양국 청소년들이 장보고 유적지를 함께 걷는 행사 등 심도 있는 회의를 하고 “한·중 청소년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영성시 여유국과 청소년연맹 간의 교류증진에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8월에 영성시 여유국과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소년 환경, 교육, 문화 등의 교류 협력과 청소년교육에 관한 홍보 및 상호 참여를 촉진 , 환경 보호, 체육대회 등 양국의 청소년들에게 공동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영성시는 중국 산동반도의 최동단 성산두에서 닭이 울면 인천에서 들린다고 할 정도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며 도시 농어촌 일체화 및 녹색경제 발전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국가 친환경 모범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영성시는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적산법화원 등 장보고 관련 유적지를 통해 도전정신과 진취성, 개방 등 해양 문화적인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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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5월 한,중 청소년 마라톤대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김운용(전, 국제올림위위원회부위원장, 세계태권도연맹)총재가 참석한 2011년 5월에 영성시 적산법화원에서 ‘한중우호 해상왕 장보고 마라톤 대회’를 참석 양국청소년들의 우호를 다지기도 했다.

그동안 세월호 사건 등으로 인해 행사를 중단하고 올해부터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10월에 ‘제1회 한,중청소년 우호증진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의 이동수단으로는 해상왕 장보고가 신라와 중국을 오가면서 이용했던 서해의 뱃길을 그대로 따라가며 장보고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느끼게 된다.

또한 세월호 사건 이후 해상교통에 두려움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9월 1일부터 화동훼리 곽주철 사장 (한중 합작회사, 중국 사장, 한국 부사장)이 이끄는 중국석도항의 3만 5천 톤 급 대형 크루즈선박이 개항하여 인천에서 한중간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영성시 여유국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청소년 교류의 새로운 지평의 시너지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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