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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대 국회는 경제가 아니라 교육이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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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25 13:24 조회8,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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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는 경제가 아니라 교육이 최우선 과제
현실적인 교육개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하며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 2016-04-25 오후 1:15:38 
 
최근 부산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가 수업을 하는중에 장난끼가 발동해 자위행위를 하다 발각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는 사건이 있었다. 이 뉴스를 접하곤 명퇴를 신청한 후배 교사의 자조섞인 냉소가 떠올랐다.

“선생님은 학교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학생은 교내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운다.”
“수업시간엔 잠을 자고 공부는 학원에 가서 한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 일단면들이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부모 다음으로 학생들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 교단에 선 사람이다. 한국에서는 교사가 국가건설자로 통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대한민국의 교육과 교육열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야당은 현 정권의 경제심판을 강조하며 원내 제1당이 됐다. 그러나 경제공약을 살펴보면 청년고용할당제·청년취업지원수당 ·최저임금 인상 등 표를 의식한 선심성 공약이 강하다.

교육에 관한 내용을 살펴봐도 진정으로 교육을 생각하기 보다는 무상교육 실천, 의무교육확대, 등록금 동결등과 같은 포퓰리즘적 공약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일선 교육계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왜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정책이나 인성교육에 대한 공약은 없는 걸까?
교육보다 경제가 우선일까?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중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교육계 인사는 19명이다. 대부분이 보통교육자가 아닌 대학교수 출신이다. 학계나 교육계에서 바라볼 때는 결국, 명예를 노리는 '폴리페서(polifessor)’교육자들이다.

현재 초 중.고교육자들의 교육공무원법은 1999년 교육공무원법 개정으로 대학교수의 정년,65세 보다 3년이 짧다. 최근은 교원적체로 명예퇴직 적극 권한 관계로 더 젊어지는 추세다. 경제논리로 교직의 정년을 62세로 단축시켜 퇴직자의 일부 교장 및 교사 등 전문직 고급인력의 교육인재들이 학교지킴이 아파트 경비원등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

노인이 쓰러지면 도서관 한개가 쓰러진다는 글귀가 생각이 난다.

시급한 것은 경제가 아니라 교육우선이며 그중에서도 보통교육이 핵심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하여 해결할 수 있는 보통교육자 출신들이 국회의원 및 교육감등에 선출되어야 그나마 보통교육이 현실성이 있어진다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이다, 교육일선에서는 특정 정당의 이념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교육개혁을 위한 국회와 정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대 국회는 포퓰리즘적 경제정책 보다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한 전인적 현실적인 교육개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 칼럼니스트
 
2016-04-25 오후 1:15:38 ©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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