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스승과 학생, 학부모 등 5천여 명, 사제 간 신뢰와 책임 공유 위한 걷기대회 참여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송재형 총재권한대행) 인천지부 인천연맹(연맹장 이팽윤)은 3월 26일 오전 9시 인천 선학 하키경기장에서 한국안전방송, 인천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스포츠 봉사단과 함께 '제4회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제동행 건강걷기 행사는 최근 학생이 스승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문제가 되고 있는 교권붕괴, 교우간의 폭행행사 등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분별한 폭령행위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 대회출발사진 :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좌측 3번째), 황영조 스포츠봉사단장(좌측 7번째), 이팽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인천연맹장 (좌측 8번째),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좌측 9번째), 백송이 배우(좌측 9번째), 이병걸 한국안전방송회장(좌측 10번째)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학정보고의 치어리더팀과 인천만수고의 농악대가 흥을 돋웠다.

신인배우 백송이의 사회로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민명숙 인천연맹 사무총장이 내빈들을 소개했다.

▲ 이팽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인천연맹장

이팽윤 인천연맹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환경과, 복잡한 사회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가 보다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환경보전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윤상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상임고문

윤상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상임고문도 “아름다운 환경을 만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삶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 한다”며, “이번 행사가 스승과 제자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만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의 인지와 함께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황영조 스포츠봉사단장, 이병결 한국안전방송학회장 등이 축사와 함께 박등배 인천고등학교장의 행사 주의 사항과 준비체조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의 출발은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을 시작으로 경원대로를 따라 원인재역까지 걸은 후 출발점인 선학하키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약 5km의 2시간 코스다.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약 5,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표어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 인천시교육감 이청연과 학생참가자들 단체사진

▶ 학생참가자들 켐페인 활동

이번 행사는 국회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인천한림병원, 인천교총, 푸르미가족봉사단, 롯데홈쇼핑, 참존화장품 등이 후원했고, 동아오츠카가 협찬했다.

한편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송재형 총재권한대행)은 5월 서울에서 진행하는 '제5회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건강걷기 행사'를 국회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