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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W칼럼] 학교체육의 선구자, 학교체육진흥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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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24 13:06 조회11,6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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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칼럼] 학교체육의 선구자, 학교체육진흥연구회
 
 학교체육은 나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건강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인성 교육 등 다른 교육이 주지 못하는 가치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로 인해 학생, 학부모들로 부터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이 우리 학교체육의 아픈 현실이다.

 더욱이 가장 깨끗해야 할 학교체육이 최근 각종 비리가 곪아터져 큰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최근 사학의 명문이자 한국 학교체육의 양대 산맥인 연세대와 고려대의 전·현직 야구감독이 입시비리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또한 선수선발 관련 비리는 대학, 고교, 실업 및 프로 팀들이 연쇄적으로 관련되어 있고 최근에는 감독과 학부형, 실업 및 프로 팀들 사이에 스카우트전담 브로커들까지 가세해 오고가는 금액이 억대에 달하는 등 부정의 집합체가 됐다.

 이러한 학교체육의 위기 속에서도 학교체육의 다양한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학교체육진흥연구회 전용동 회장(서울체중.고교장)은 그동안 현장과 이론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학교체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실천적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지난 12월17일 학교체육진흥연구 세미나가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개최 됐다. 학교분야에서 가장 핵심 주체인 ‘스포츠클럽 조직을 활용한 효율적인 체육수업 방안’, ‘사회적 지표를 통한 학생들의 삶과 초등체육 교육의 방향’, ‘스마트 체육영상 교수학습 자료 활용의 실제’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교총회장이며 체육인 안양옥 교수(서울교대)는 축사에서 “현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통합과정에서 학교체육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의 근간이며, 이를 통한 연계발전을 통해 선진복지 체육을 이루는데 핵심이 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가 정부나 모든 체육행정가들이 학교체육을 넓게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년간 이 단체를 설립해 이끌어온 황수연 이사장은 “이번행사를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이사장직을 물려주며 학교체육의 발전을 당부하며 이번 세미나가 정부나 모든 체육행정가들이 학교체육을 넓게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청소년의 체격은 커지고 체력약화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현시대에 체육을 통한 인성교육과 개인의 체력향상이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본이 되는 학교체육은 미래 국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체육활동 및 여가교육을 통해 부정적인 청소년문제 예방을 도모하고,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얻어진 결과가 학교체육의 발전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가 예상되고, 더 나아가 학교체육교육진흥연구회가 끊임없이 정진해 학교체육의 발전과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를 달성하는데 선구자가 되길 바라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 학교체육을 육성하고 체·덕·지(體德知) 전인교육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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