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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맹 환경지킴이 학생 소개 내일신문 9월 25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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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24 10:19 조회30,8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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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문고 김준재(2학년)
해커(Hacker) 잡는 보안 전문가가 꿈!
 “중학교 때까진 놀기를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와 꿈이 없었어요. 그러다 고등학생이 됐고 진지하게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됐죠.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IT 분야로의 진로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전자공학 분야를 공부해 세계적인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김준재(2학년)군이 전자 공학도로의 진로를 정하게 된 이유를 들려준다.
교내 커리큘럼에 포함된 진로 시간과 진로 탐험 프로그램 전공탐색 활동, 미래자동차 설계 진로직업 체험, 동문선배 초청 직업·학과 설명회 등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준재군의 생활을 들여다봤다.

전자공학도로서의 주춧돌
진로가 뚜렷이 생겨나면서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수학 영재반과 과학 영재반, 그리고 실험 탐구반을 두루 접하며 정규 교과에서 접할 수 없는 심도 있는 과학적 사고의 기틀을 마련했다.
과학 교과 수업에도 집중했다. 수업 시간에는 자연 과학에 대한 이론과 과학적 사실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으로 실험 설계 및 실험들을 수행해 나가려 노력했다. 또한 과학의 기본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고 또 각 주제들을 융합하여 해결해 나가는 연습을 통해 과학의 내공을 쌓아갔다.
이과 학생으로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수학 역시 도전에 도전을 거듭, 자신감을 쌓았다.
“고난도 사고력 문제들을 접했을 때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끈기 있게 도전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적 기호를 사용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선생님들께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께 ‘집중력이 최고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자신감이 한층 상승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IT와 관련된 실험을 할 수 없었던 점은 그가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 하지만 예비공학도로서 갖춰야 할 기초적인 과학, 수학 등에 관한 고난도 이론들을 접해본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준재군이다.

화이트해커(White-Hacker)의 대들보
‘전자공학’이란 포괄적인 전공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자신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제가 전자 공학을 전공하려고 하는 것은 사이버 경찰 즉, 정보보안전문가라는 구체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해킹이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국가적으로도 사이버 공간에 대한 보안이 강조되는 추세라 정보보안 전문가가 향후 국가 기간 전략 사업 직종이 될 수 있다고 준재군은 예측한다.
“지금도 국가 간 해커들의 해킹 전쟁이 사이버 공간에서 드러나지 않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해커들은 두뇌가 뛰어난 프로그래머 또는 나름대로의 목적과 이상을 추구하는 은둔형 천재 정도로 인식되었으나, 지금 해커들은 범죄 수준을 넘어 사이버 전쟁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진화되어 국가 기관에 대해 보이지 않게 사이버 공격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의 사이버 공격은 자신들의 능력과 존재를 과시하는 성향을 넘어 국가 간 또는 공익을 해치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정보보안전문가(화이트해커)가 되어 대한민국 사이버 공간을 굳건히 지키고 싶습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파수꾼 자처
준재군은 사이버 공간 뿐 아니라 우리 주위의 환경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과학의 발달이 우리 사회에 정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그 엄청난 발달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 등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위한 노력 또한 우리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준재군이 환경과학 실험부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이유기도 하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변의 환경 상태를 제대로 알아가고, 환경과 과학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늘 고민하는 준재군. 동아리 환경 탐사 활동을 하며 한 달에 두 번 한강(가래여울) 수질 상태를 측정하며 수질 변화 양상을 체크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환경청소년연맹 단원으로 활동하며 환경 현안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학교 주변 식생을 관찰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옥수수를 심어 성장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또 흥릉 국립 삼림수목원, 길동 생태공원 등을 탐사하며 주변의 환경 상태를 체크하고 강동구청의 지구 환경교육, 에너지 수호천사단으로 활동하며 환경 보호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댓글목록

유범진님의 댓글

유범진 작성일

글 잘보았습다,
학교등 일상생활에서 느낀점을 보내주시면 업무협력사인 세계일보,미디어 워치에 기사로 올리겠습니다. 환경과 체육을통한 인성교육의장인 본연맹의 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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