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칼럼] 21세기 한·중 교류의 새로운 지평, 중국 영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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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03 11:56 조회12,503회 댓글0건본문
[SW칼럼] 21세기 한·중 교류의 새로운 지평, 중국 영성시!
한국과 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교류는 비약적 발전을 이뤄냈다.
1992년 64억 달러에 불과하던 교역규모는 지난해 2906억 달러에 달했다. 불과 20여년 만에 약 45배로 증가된 것이다. 이로써 중국은 한국의 제1 교역국, 한국은 중국의 제3 교역국이 됐다. 특히 2014년 11월 한중 FTA타결은 인구 13억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세계 2위 경제대국의 빗장이 풀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의 교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중간 인적 물적 교류는 기하급수적 증가했으나 문화적 교류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적 교류는 사회간접 자본처럼 그 통로를 따라 다양한 민간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의 인문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친밀도를 높여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적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중국 산동반도 영성시가 매우 매력적이다. 산동성(山東省) 영성시(榮成市)는 산동반도의 최동단에 자리 잡고 있어 영성시에서 닭이 울면 인천에서 들린다고 할 정도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뱃길로 반나절이 갈 수 있다. 도시 농어촌 일체화 및 녹색경제 발전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국가 친환경 모범 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영성시는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적산법화원 등 장보고 관련 유적지를 통해 도전정신과 진취성, 개방 등 해양 문화적인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주변 지역인 석도의 적산(赤山)은 풍경이 아름다. 눈앞에 펼쳐지는 쪽빛 바다 및 호수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청소년 체험학습장으로 매우 적합하다.
이에 지난 7월29일 한국환경체육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은 주한 영성시(손국경 수석대표)와 .한·중 청소년들 및 각 시도 상공회의소와의 교류에 대해 협의해. 오는 10월10일쯤 영성시 교육국에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내년 5월에는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 장보고 유적지에서 약 12Km 걷기대회와 환경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손국경 대표는 “지금까지 양국의 교류는 경제 무역에 중점을 뒀으나 최근 한류열풍으로 문화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양국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자”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양국간의 정상회담에서 일성으로 청소년 교류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난 7월23일 한강의 반포 새빛둥둥선상에서 인천시와 위해시의 경제협력 교류설명회에서는 문화인적 교류네트워크 형성등 인문학적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의 잠재력 극대화는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산동성 영성시가 한중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평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이라고 믿는다. 약 1200여년 전 장보고가 영성시에 기반을 둔 것도 한·중시대를 미리 예견한 것이 아닐까? 앞으로 한·중간의 발전처럼 영성시와의 청소년 교류가 번성하길 기대한다.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칼럼니스트
1992년 64억 달러에 불과하던 교역규모는 지난해 2906억 달러에 달했다. 불과 20여년 만에 약 45배로 증가된 것이다. 이로써 중국은 한국의 제1 교역국, 한국은 중국의 제3 교역국이 됐다. 특히 2014년 11월 한중 FTA타결은 인구 13억명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세계 2위 경제대국의 빗장이 풀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의 교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중간 인적 물적 교류는 기하급수적 증가했으나 문화적 교류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적 교류는 사회간접 자본처럼 그 통로를 따라 다양한 민간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의 인문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친밀도를 높여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적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중국 산동반도 영성시가 매우 매력적이다. 산동성(山東省) 영성시(榮成市)는 산동반도의 최동단에 자리 잡고 있어 영성시에서 닭이 울면 인천에서 들린다고 할 정도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뱃길로 반나절이 갈 수 있다. 도시 농어촌 일체화 및 녹색경제 발전을 인정받아 중국에서 국가 친환경 모범 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영성시는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적산법화원 등 장보고 관련 유적지를 통해 도전정신과 진취성, 개방 등 해양 문화적인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주변 지역인 석도의 적산(赤山)은 풍경이 아름다. 눈앞에 펼쳐지는 쪽빛 바다 및 호수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청소년 체험학습장으로 매우 적합하다.
이에 지난 7월29일 한국환경체육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은 주한 영성시(손국경 수석대표)와 .한·중 청소년들 및 각 시도 상공회의소와의 교류에 대해 협의해. 오는 10월10일쯤 영성시 교육국에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내년 5월에는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 장보고 유적지에서 약 12Km 걷기대회와 환경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손국경 대표는 “지금까지 양국의 교류는 경제 무역에 중점을 뒀으나 최근 한류열풍으로 문화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양국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자”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양국간의 정상회담에서 일성으로 청소년 교류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난 7월23일 한강의 반포 새빛둥둥선상에서 인천시와 위해시의 경제협력 교류설명회에서는 문화인적 교류네트워크 형성등 인문학적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의 잠재력 극대화는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산동성 영성시가 한중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평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이라고 믿는다. 약 1200여년 전 장보고가 영성시에 기반을 둔 것도 한·중시대를 미리 예견한 것이 아닐까? 앞으로 한·중간의 발전처럼 영성시와의 청소년 교류가 번성하길 기대한다.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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