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을 마음 아프게 한 시리아 3살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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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밝은세상 작성일15-09-04 11:12 조회19,243회 댓글1건본문
이 안타까운 사진 1장이 퍼져 나가면서 세계인이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북부 지방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만행을 못이겨 난민선을 타고 그리스로 향하던 고무 보트가 지중해에서 뒤집혀 1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 2명 중 1명이었던 3살 꼬마 쿠르디가 9월 2일 아침 터어키 해안에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되어 세계인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3살 쿠르디 라는 아이의 숨진 사진은 ‘인류애가 사라져버렸다’는 제목을 달고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터넷 댓글에서 참담함을 토로했고, 또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유럽 각국이 난민 문제를 서로에게 떠넘기려 싸우는 사이, 나머지 대륙들이 유럽의 문제라고 유럽만 탓하는 사이, 유엔마저 무기력하게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쿠르디는 차가운 시신으로 변해 세상 사람들에게 아침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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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시리아 난민이 지중해에서 배가 좌초되어 3,500명이 사망했습니다. 하루 10명인 셈입니다. 이 시간에도 유럽 각국에 입국을 못하고 있는 국제 난민이 250aks명이 된다고 합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평화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시리아 난민 사태와 쿠르디 3살 남아의 사진을 보니 오전부터 마음이 무겁습니다.

댓글목록
유범진님의 댓글
유범진 작성일이사진을 국회의사당에 걸어놓으면 의원들은 어떤 생각?